한글종합기사
Pathalys Pharma는 신장 질환 치료에 중점을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말기 신장 질환(ESKD) 및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SHPT)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22년 Catalys Pacific과 DaVita Venture Group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Pathalys Pharma의 주요 약물은 우파시칼셋(Upacicalcet)으로, 혈액 투석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SHPT)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파시칼셋은 칼슘 모방제로, 칼슘의 작용을 모방하여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조절합니다. 이 약물은 일본에서 이미 승인받았으며,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athalys Pharma는 최근 1억5천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TCGX가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JP Morgan Life Sciences Private Capital, Samsara BioCapital, Marshall Wace, KB Investment, JPS Growth Investment Limited Partnership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자금은 우파시칼셋의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하며, 사전 상업화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JP Morgan Life Sciences Private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 Joe Siletto를 포함한 3명이 Pathalys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Pathalys는 2023년 1월에도 1억5천만 달러를 담보 제품 파이낸싱과 지분으로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 자금은 우파시칼셋의 임상 3상 시험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로 Pathalys는 FDA에 NDA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상업화 전 단계의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HPT 치료제 시장에서의 주요 경쟁 약물로는 Amgen의 Sensipar가 있습니다. Sensipar는 현재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칼슘 모방제로, 우파시칼셋과 유사한 작용 기전을 가집니다. 그러나 Pathalys는 우파시칼셋이 더 나은 내약성 프로파일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본에서의 임상 결과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Pathalys는 우파시칼셋 외에도 ESKD 환자를 위한 다른 우선순위가 높은 요구사항과 잠재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Pathalys의 목표는 ESKD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동급 최고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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