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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e Biosciences, 자금난으로 131명 해고

Category
경영일반
Type
Layoff
Release Date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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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유전자 의약품 스타트업인 Tome Biosciences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연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Andreessen Horowitz, Arch Venture Partners, Polaris Partners 등의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2억 1,300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하며 지난해 12월에 공개적으로 데뷔했습니다.
Tome Biosciences의 중심 기술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게놈 통합(Programmable Genome Integration, PGI)"으로, 기존 방법의 문제점을 우회하여 유전 물질을 게놈의 특정 위치에 삽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표적 외' 손상을 일으키지 않고 대규모 염기서열을 게놈에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입니다. Tome의 파이프라인에는 페닐케톤뇨증, 면역계, 간, 심장 질환에 대한 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Tome은 자금난으로 인해 131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전 직원에 해당하는 수치로, 회사는 운영 규모를 축소하고 '전략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EO Rahul Kakkar는 여러 당사자와 기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고는 지난주 Stat가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후 이루어졌으며,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법(WARN) 보고서에 따르면 해고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카카르는 Endpoints News와의 인터뷰에서 Tome이 13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Tome은 지난해 12월 2억 1,300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하며 등장했으나, 최근 시리즈 C 벤처 라운드 모금에 실패하며 자금난에 직면했습니다. CEO Kakkar는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 투자 심리가 극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Tome은 핵심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축소된 규모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여러 당사자와 전략적 옵션을 모색 중입니다.
Tome의 기술은 기존 유전자 편집 기술에 비해 혁신적이지만, 현재 시장 환경에서는 전임상 바이오테크 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임상 회사인 Metagenomi는 최근 9,400만 달러의 공모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지만, 주가는 나스닥 데뷔 다음 날 30% 폭락했습니다. Metagenomi는 또한 전략적 우선순위 지정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Moderna와의 유전자 편집 협업을 포기했습니다.
Tome Biosciences의 경쟁사로는 Metagenomi와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있으며, 이들 또한 자금 조달 문제와 시장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Tome의 PGI 플랫폼은 기존 유전자 편집 기술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지만, 시장의 투자 심리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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