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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파트너링/M&A

UCB, 중국 신경과 및 알레르기 포트폴리오 6억 8천만 달러에 매각

Category
거래/파트너링/M&A
Type
Licensing
Release Date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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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벨기에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사 UCB는 신경과 및 알레르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다양한 질병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의 중심이 되는 약물은 발작 치료제 Keppra와 Vimpat, 파킨슨병 치료제 Neupro, 알레르기 치료제 Zyrtec와 Xyzal입니다. 이 약물들은 각각 발작, 파킨슨병, 알레르기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중국 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UCB는 중국 신경과 및 알레르기 사업을 싱가포르 자산 관리 회사 CBC Group과 아부다비 투자 회사 Mubadala에 6억 8천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매각에는 발작 치료제 Keppra와 Vimpat, 파킨슨병 치료제 Neupro, 알레르기 치료제 Zyrtec과 Xyzal, 그리고 중국 주하이에 위치한 제조 시설이 포함됩니다. 이들 의약품은 2023년 중국 내에서 1억 4,630만 달러의 순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번 거래는 2024년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UCB의 2024년 재무 가이던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UCB는 이번 매각을 통해 중국에서의 노력을 더욱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장 크리스토프 텔리에(Jean-Christophe Tellier) CEO는 "단기적으로 UCB는 중국에서 면역학, 신경학, 희귀질환 분야의 신약 출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UCB는 중국 내에서 혁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UCB는 중국에서 28년 동안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매각은 회사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CBC Group과 Mubadala는 이 약물 포트폴리오를 통해 중국 내 신경과 및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UCB의 주요 경쟁사로는 화이자(Pfizer), GSK, Biogen, Sanofi 등이 있습니다. 이들 회사도 최근 중국 내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성숙한 제품의 경우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상하이 제약사 Keyuan Pharma와 파트너십을 맺고 폐렴구균 백신의 중국 독점 유통 및 판촉권을 부여했으며, GSK는 Chongqing Zhifei Biological Products와 협력하여 대상포진 백신 Shingrix의 중국 내 유통을 맡겼습니다.
또한, 미국의 일부 제약사들은 국가 안보 우려로 인해 중국 생명공학 장비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차단하는 바이오보안법의 여파로 중국 파트너를 멀리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L.E.K.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기반을 둔 생명과학 기업들 사이에서 중국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신뢰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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