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거래/파트너링/M&A

Merck & Daiichi, SCLC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54.8% 반응률 기록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9/07
Upload Date
2024/09/14
15 more properties

한글종합기사

Merck & Co.와 Daiichi Sankyo는 글로벌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으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특히 암 치료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인 ifinatamab deruxtecan (I-DXd)을 통해 소세포폐암(SCLC)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ifinatamab deruxtecan (I-DXd)은 B7-H3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Daiichi Sankyo의 독자적인 DXd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이 약물은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B7-H3는 다양한 암 유형에서 과발현되어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유망한 치료 표적으로 간주됩니다.
이번에 발표된 사건은 IDeate-Lung01이라는 임상 2상 시험에서 ifinatamab deruxtecan이 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54.8%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12 mg/kg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에서는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5.5개월, 중앙 전체 생존기간(OS)이 11.8개월로 나타났습니다. Merck와 Daiichi Sankyo는 2024년 4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약물이 앞으로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이며, IDeate-Lung02라는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험은 총 4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과 전체 생존률입니다. 시험은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Merck는 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오랜 기간 투자해왔으며, 이전에는 Keytruda와 같은 다른 항암제를 통해 이 적응증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ifinatamab deruxtecan의 유망한 데이터는 이들 회사가 이 어려운 암 유형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경쟁 측면에서, MacroGenics는 B7-H3를 표적으로 하는 또 다른 ADC를 개발 중이며, 이들은 현재 전립선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Hansoh Pharma와 Bio-Thera Solutions도 B7-H3를 표적으로 하는 ADC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GSK가 Hansoh Pharma의 약물을 라이선스하여 미국과 기타 지역에서의 등록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 속에서 Merck와 Daiichi Sankyo의 ifinatamab deruxtecan은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Official Announcement
Firstword
Fierce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