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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hringer와 Bayer, HER2 변이 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에서 유망한 결과 발표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9/09
Upload Date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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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Boehringer Ingelheim과 Bayer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Boehringer Ingelheim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Bayer는 독일의 다국적 기업으로 헬스케어, 농업, 화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의 중심이 되는 약물은 Boehringer Ingelheim의 zongertinib과 Bayer의 BAY 2927088이다. 두 약물 모두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약물로, zongertinib은 HER2 tyrosine kinase를, BAY 2927088은 HER2와 EGFR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다. zongertinib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으며, BAY 2927088은 완전 관해를 기록한 사례도 있었다.
최근 Boehringer Ingelheim과 Bayer는 2024년 세계 폐암 학회(WCLC)에서 두 약물에 대한 초기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Boehringer Ingelheim의 zongertinib은 Beamion LUNG-1 임상 시험에서 66.7%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기록하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시험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20mg과 240mg 용량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중간 분석 결과, 120mg 용량이 추가 평가를 위해 선정되었으며, zongertinib은 두 용량 모두에서 우수한 종양 축소 효과를 보였다. 뇌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었다.
Bayer의 BAY 2927088은 SOHO-1 임상 시험에서 72.1%의 객관적 반응률을 기록했으며, 한 환자의 경우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결과를 보였다. 시험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 반응 지속 기간은 8.7개월, 무진행 생존 기간은 7.5개월로 나타났다.
Boehringer Ingelheim의 zongertinib은 현재 미국 FDA와 중국 CDE로부터 신속 심사 및 획기적 치료제 지정을 받았으며,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과거에는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의 Enhertu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유일한 승인 치료제였으나, zongertinib과 BAY 2927088의 등장으로 치료 옵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nhertu는 항체-약물 접합체로, zongertinib과 BAY 2927088이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지므로 병용 요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병용 요법은 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추가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는 Enhertu의 적응증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4년 2분기에 8억 9,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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