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거래/파트너링/M&A

Novo Nordisk의 Amycretin, 12주간 13% 체중 감량 달성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9/11
Upload Date
2024/09/15
14 more properties

한글종합기사

Novo Nordisk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로, 비만 치료와 관련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경구용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Novo Nordisk의 중심 약물은 amycretin으로, 이는 amylin과 GLP-1 수용체를 동시에 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입니다. 이 약물은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 감량을 도모하며, 기존의 주사제형 GLP-1 약물과 차별화된 경구형 제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Novo Nordisk는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진행한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환자 수는 명확히 언급되지 않았으나, 시험약물 amycretin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평가변수는 치료로 인한 부작용 발생 여부였고, 2차 평가변수는 체중 감량 효과였습니다. 연구 결과, amycretin 100 mg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12주 만에 평균 13.1%의 체중 감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위약군의 1.1% 체중 감량과 비교할 때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였습니다. 부작용은 주로 경도에서 중등도의 위장장애로 나타났으며, 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졌지만, 단계적 용량 증가 방식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했습니다.
Novo Nordisk는 기존의 주사제형 비만 치료제, semaglutide를 통해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semaglutide는 비만 치료제로는 Wegovy, 당뇨병 치료제로는 Ozempi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amycretin은 이러한 성공을 이어받아 경구용 제제로서 시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쟁사로는 Eli Lilly, Pfizer, Roche, Terns Pharmaceuticals, Viking Therapeutics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Eli Lilly의 orforglipron, Pfizer의 danuglipron, Terns의 TERN-601 등은 모두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으나, amycretin의 13.1% 체중 감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사들은 주로 내약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Viking Therapeutics는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고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BioSpace
Firstword
Fierce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