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인디애나에 본사를 둔 MBX BioScience는 최근 나스닥 상장을 위해 IPO를 신청했습니다. 이 회사는 비변형 및 변형 펩타이드 치료법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MBX BioScience의 중심 약물은 MBX 2109와 MBX 1416입니다. MBX 2109는 희귀 질환인 만성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한 주 1회 투여 펩타이드 전구 약물로 현재 임상 2상 연구 중이며, 2025년 3분기에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X 1416은 GLP-1 수용체 길항제로 비만 수술 후 저혈당증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습니다.
MBX BioScience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과 시리즈 C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모금한 6,350만 달러를 사용하여 MBX 2109와 MBX 1416의 임상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GLP-1/GIP 수용체 보조 작용제 전구 약물인 MBX 4291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2분기에 임상시험용 신약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X BioScience는 Ascendis Pharma의 요르비패스(Yorvipath)와 경쟁하기 위해 MBX 2109의 3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AstraZeneca의 eneboparatide와도 경쟁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Eli Lilly의 tirzepatide와 Amgen의 AMG 133와 경쟁할 계획입니다.
MBX BioScience는 비카라 테라퓨틱스와 제나스 바이오파마의 IPO 신청에 이어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비카라 테라퓨틱스는 암 치료제 피세라푸스 알파(ficerafusp alfa)를 개발 중이며, 제나스 바이오파마는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오벡셀리맙(obexelimab)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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