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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TROP2 바이오마커로 비소세포폐암 치료 개선: Dato-DXd 임상 3상 분석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Failure
Release Date
2024/09/09
Upload Date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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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는 글로벌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으로, 항암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특히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Dato-DXd는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가 공동 개발 중인 TROP2 지향 항체-약물 접합체(ADC)입니다. 이 약물은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과 같은 고형 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TROP2-QCS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환자의 치료 반응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TROPION-Lung01 임상 3상 시험은 이전 치료를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은 Dato-DXd와 기존 화학요법인 Docetaxel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가 스폰서로 참여한 이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입니다. 시험 결과, Dato-DXd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Docetaxel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3% 감소시켰으며, PFS 중앙값은 6.9개월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생존기간(OS)에서는 Dato-DXd가 비편평 환자에서 2.3개월의 개선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AstraZeneca와 Daiichi Sankyo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서 여러 도전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TROPION-Lung01의 초기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AI 기반의 TROP2-QCS 바이오마커를 통해 특정 환자군에서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Dato-DXd의 주요 경쟁사는 Gilead Sciences와 Merck & Co.입니다. 두 회사는 각각 Trodelvy와 sacituzumab govitecan을 개발 중이며, TROP2를 타겟으로 하는 ADC 시장에서 Dato-DXd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Gilead의 Trodelvy는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Docetaxel에 비해 덜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Dato-DXd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AstraZeneca는 Roche와 협력하여 TROP2-QCS 바이오마커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이 협력을 통해 Dato-DXd가 더욱 효과적으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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