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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 Nordisk의 Semaglutide, 자살 충동 위험성과의 연관성 발견 - 연구 결과

Release Date
2024/08/23
Category
리서치/CRO
Type
Research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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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Novo Nordisk는 세계적인 제약 회사로, 주로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GLP-1 유사체 치료제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Novo Nordisk의 주요 약물 중 하나인 semaglutide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Ozempic과 Wegovy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semaglutide는 GLP-1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살 충동 및 자해와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계 보건기구(WHO)의 안전성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semaglutide와 자살 충동 사이에 "상당한 불균형"이 발견되었습니다. 연구는 2000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semaglutide와 관련된 107건의 자살 및 자해 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우울제나 벤조디아제핀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자살 충동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ovo Nordisk의 이전 세대 GLP-1 약물인 liraglutide는 비슷한 시기에 162건의 자살 및 자해 사례와 관련이 있었지만, semaglutide와 같은 수준의 위험 증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는 또한 semaglutide가 다른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Farxiga(dapagliflozin), metformin, 그리고 체중 감소제인 orlistat과 비교했을 때 자살 충동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는 semaglutide와 자살 충동, 자해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번째 보고서로,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더 많은 검토와 해명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연구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을 가지고 있으며, 인과 관계를 확립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은 현재까지 semaglutide와 자살 충동 사이의 결정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보고서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semaglutide와 관련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4년 1월, FDA는 자살 충동, 탈모증 및 흡인의 위험이 의심되는 semaglutide와 Eli Lilly의 tirzepatide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규제 당국은 2023년 7월과 9월 사이에 부작용 보고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안전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연구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Novo Nordisk의 주요 경쟁 약물로는 AstraZeneca의 SGLT2 억제제인 Farxiga(dapagliflozin)와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인 metformin, 그리고 체중 감소제인 orlistat이 있습니다. 또한, Eli Lilly의 tirzepatide도 GLP-1 유사체로서 주목받고 있는 약물입니다. 이들 약물은 모두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emaglutide와의 비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semaglutide가 다른 약물들에 비해 자살 충동의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보였지만, FDA와 EMA의 결론에 따르면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Novo Nordisk는 현재 FDA 및 다른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GLP-1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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