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Pharmacosmos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제약사로, 철 결핍 및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G1 Therapeutics는 미국에 본사를 둔 상업화 단계의 종양학 바이오 제약 회사로, 암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Cosela는 트릴라시클립(trilaciclib)이라는 성분명으로 알려진 약물로, 광범위 소세포 폐암(ES-SCLC) 환자들에게 특정 화학 요법과 관련된 골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Cosela는 2021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2022년에는 4,6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Pharmacosmos는 G1 Therapeutics와 그 주력 제품인 Cosela를 약 4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거래는 G1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7.15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조건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G1의 8월 6일 종가 대비 68%의 프리미엄을 포함합니다. 인수는 2024년 3분기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사는 Cosela의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Pharmacosmos의 CEO Tobias Christensen은 이번 인수를 혁신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내 종양 전문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의미 있게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1 Therapeutics의 Cosela는 2021년에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백금/에토포사이드 함유 요법 또는 토포테칸 함유 요법 전에 투여할 경우 성인 환자에서 화학요법으로 인한 골수억제 발생률을 감소시킵니다. G1은 2020년부터 Boehringer Ingelheim과 협력해 미국에서 Cosela의 홍보 및 상용화를 진행했으며, 이 계약은 2022년에 종료되었습니다.
Pharmacosmos는 철 결핍 치료제인 Monoferric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Monoferric은 2009년 유럽 승인 이후 30개국 이상에서 시판되고 있습니다. Cosela는 미국과 중국에서만 승인되었으며, Pharmacosmos는 이를 더욱 많은 국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쟁 약물로는 CSL Behring의 Ferinject가 있으며,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Pharmacosmos와 G1 Therapeutics의 이번 인수는 Cosela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종양 전문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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