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Bavarian Nordic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 회사로, 주로 백신 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천연두 및 수두 백신 'Jynneos'와 'Imvanex'로 주목받고 있다.
Jynneos는 천연두 및 수두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백신으로, 미국에서는 Jynneos, 유럽에서는 Imvanex라는 이름으로 상업화되었다. 이 백신은 천연두와 수두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2022년 천연두 바이러스가 미국을 강타했을 때 핵심 방어선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이 백신은 2024년까지 총 1천만 도즈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Bavarian Nordic은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수익을 보고하며, 천연두 발생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의 일환으로 440,000회 분량의 Jynneos 백신에 대한 새로운 주문을 발표했다. 이 주문은 공개되지 않은 유럽 국가로부터 이루어졌으며, 2024년 지침의 일부로 예상된 배치이므로 남은 백신 용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정부와도 1억 5,6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Jynneos의 대량 제조를 진행 중이다. 유럽 보건 비상 대비 및 대응 당국(HERA)으로부터 아프리카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에 기부할 175,420회 분량의 천연두 백신을 주문받았으며, 이에 추가로 40,000 도즈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약에 힘입어 Bavarian Nordic은 2024년에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avarian Nordic은 2019년에 GSK로부터 Rabavert와 Encepur를 인수했으며, 현재 Rabavert는 광견병 백신, Encepur는 진드기 매개 뇌염 백신으로 각각 판매되고 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를 대상으로 Jynneos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GSK, Merck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천연두 백신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K의 경우, 천연두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Merck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Bavarian Nordic은 전 세계에서 천연두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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