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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파트너링/M&A

Asceneuron,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위해 1억 달러 투자 유치

Category
투자/창업/폐업
Type
Funding
Release Date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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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neuron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 스위스 기반 생명공학 회사는 tau 단백질 응집을 타겟으로 하는 소분자 약물인 ASN51을 개발 중입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Novo Holdings가 주도했으며, EQT Life Sciences, OrbiMed, SR One,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M Ventures, Sofinnova Partners, GSK Equity Investments, 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JDC도 참여했습니다.
Asceneuron는 이번 자금을 사용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중간 단계인 임상 2상 시험으로 진전시킬 계획입니다. ASN51은 OGA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tau 단백질의 응집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ovo Holdings의 벤처 투자 부서의 수석 파트너인 Naveed Siddiqi는 “알츠하이머병은 현재 변혁적인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이 파괴적인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치료 옵션이 거의 없습니다. Asceneuron의 혁신적인 경구용 소분자 약물은 이 신경퇴행성 질환을 치료하는 방식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sceneuron의 CEO인 Barbara Angehrn Pavik는 이번 자금 조달이 Asceneuron의 연구 잠재력을 더욱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높은 수준의 생명과학 투자자 연합은 OGA 억제제 파이프라인과 tauopathy 분야에서 우리의 리더십의 잠재력을 더욱 입증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ASN51의 임상 2상 개발을 진행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sceneuron는 2012년에 Merck KGaA에서 스핀아웃된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생명공학 회사는 초기 자금으로 600만 스위스 프랑(약 640만 달러)만으로 시작해, 2015년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3천만 스위스 프랑을 추가로 모금했습니다. 이번 시리즈 C 자금 조달 라운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Asceneuron의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ASN51은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파킨슨병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같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도 단백질 응집을 방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sceneuron의 파이프라인에는 이러한 질환들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약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sceneuron의 연구 및 개발 활동은 최근 FDA에서 승인된 Eli Lilly의 Kisunla와 같은 다른 알츠하이머 치료제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isunla는 amyloid beta를 타겟으로 하는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입니다. 반면, Asceneuron의 ASN51은 경구용 약물로, 환자들에게 더 편리한 복용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Novo Holdings의 Naveed Siddiqi, EQT의 Philip Scheltens, OrbiMed의 Dina Chaya, Ph.D.가 Asceneuron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Asceneuron의 전략적 방향과 연구 개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