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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ntech, 암 면역학 부서 폐쇄 및 연구 재편

Category
경영일반
Type
Others
Release Date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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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Genentech는 스위스 제약회사 Roche의 자회사로,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제약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암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다양한 면역 항암제를 개발해왔습니다.
Genentech의 이번 사건의 중심이 되는 약물은 TIGIT 억제제 tiragolumab입니다. 이 약물은 면역체계의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tiragolumab은 PD-L1 억제제 Tecentriq과 병용 요법으로 비소세포 폐암 1차 치료에 사용하려 했으나, 임상시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Genentech는 암 면역학 연구 부서를 폐쇄하고, 이 부서의 기능을 분자 종양학 연구 부서와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17년간 근무한 부서장 Ira Mellman의 퇴사와 맞물려 이루어졌습니다. Mellman은 종양학 연구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PD-1/L1 메커니즘, TIGIT 및 수지상 세포에 대한 연구를 이끌어왔습니다. Genentech의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Roche 차원의 결정이 아니라 과학적 기회를 최적화하기 위한 현장 평가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양학 개편 외에도 Genentech의 인간 병태생물학 및 옴니 역번역 그룹 내 발견 기능도 연구 생물학 내 면역학 및 신경과학 부서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Genentech는 2007년부터 암 면역학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Tecentriq(atezolizumab)과 같은 약물을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시켰습니다. 또한, 세포 치료 및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TIGIT 억제제 tiragolumab의 임상시험 실패와 같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구 방향을 재조정하게 되었습니다.
Genentech의 경쟁사로는 Merck와 Bristol-Myers Squibb가 있으며, 각각 Keytruda와 Opdivo와 같은 면역관문 억제제를 개발해왔습니다. 특히, Merck의 Keytruda는 다양한 암종에서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이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Genentech는 새로운 연구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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