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Novartis)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로,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심부전 치료제 Entresto, 관절염 치료제 Cosentyx,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Kesimpta, 유방암 치료제 Kisqali 등이 있습니다.
노바티스의 주요 약물은 Entresto, Cosentyx, Kesimpta, Kisqali, Leqvio 및 Pluvicto입니다. Entresto는 심부전 치료제로 2분기에 1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Cosentyx는 관절염 치료제로 2분기에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Kesimpta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7억 9천 9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Kisqali는 유방암 치료제로 7억 1천 7백만 달러를, Leqvio는 콜레스테롤 약물로 1억 8천 2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Pluvicto는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제로 3억 4천 5백만 달러를 창출했습니다.
노바티스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ntresto와 Cosentyx를 포함한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강력한 성과 덕분에 매출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의 2분기 순매출은 125억 달러로, 2023년 2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주당 순이익도 1.97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했습니다. 강력한 성과를 보인 다른 제품으로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Kesimpta, 유방암 치료제 Kisqali, 콜레스테롤 약물 Leqvio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Pluvicto의 매출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노바티스는 또한 미국 정부의 Inflation Reduction Act(IRA) 하에서 약가 협상 마감일에 대해 언급하며, CEO Vas Narasimhan은 초기 10개 약물의 비용 절감이 단기적으로 관리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ntresto는 2026년에 IRA 가격 조정이 적용될 예정이며,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는 시장 독점을 연장하기 위해 여러 특허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의 경쟁사로는 GLP-1 약물로 비만 치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ovo Nordisk와 Eli Lilly가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Wegovy와 orforglipron을 통해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는 이 시장에 늦게 참여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차세대 약물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는 2분기 실적을 통해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2024년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탁월한 성장 덕분으로, 주요 성장 동력인 Entresto, Kesimpta, Leqvio를 포함한 여러 약물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