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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er, 심부전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 결과 발표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8/07
Class
Small molecule
Target
mineralocorticoid receptor
13 more properties

한글종합기사

Bayer는 독일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로,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ayer는 특히 심혈관 질환, 암,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ayer의 약물 Kerendia(성분명: finerenone)는 비스테로이드성 선택적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입니다. 이 약물은 2021년에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만성 신장 질환(CKD) 환자의 치료제로 이미 승인받았으며, 이번에는 심부전(HF)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를 검증받고 있습니다. finerenone은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MR)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의 과활성화를 표적으로 삼아 심혈관 및 신장 질환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Bayer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FINEARTS-HF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상인 약 6,000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피네레논을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심혈관 사망률 및 심부전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습니다.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과 총 심부전 사건(최초 및 재발성)의 복합적 발생이었으며, 피네레논은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Bayer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규제 당국과 시판 허가 신청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finerenone은 이미 2021년에 FDA로부터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만성 신장 질환(CKD)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심부전 적응증으로도 그 효과를 입증받았습니다. Bayer는 또한 다양한 후기 단계 임상시험을 통해 finerenone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로는 Novo Nordisk가 있으며, 이 회사는 KBP Bioscience로부터 오시레네논을 13억 달러에 매입해 두 번째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nsMRA) 약물을 시장에 출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시레네논은 최근 3상 임상시험에서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Bayer의 Kerendia가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ayer의 Kerendia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ayer는 Kerendia의 최대 매출 잠재력을 30억 유로(33억 달러)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및 신장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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