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거래/파트너링/M&A

GSK의 Depemokimab, 임상 3상에서 천식 발작 54% 감소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9/09
Upload Date
2024/09/10
14 more properties

한글종합기사

GSK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 주로 백신,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기사의 주요 내용은 GSK가 개발 중인 천식 치료제와 관련된 임상시험 결과이다.
Depemokimab은 GSK가 개발한 초지속성 항 IL-5 단일클론항체로,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이다. 이 약물은 1년에 두 번 투여하며, 천식 발작을 줄이고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GSK는 Depemokimab의 임상 3상 시험인 SWIFT-1 및 SWIFT-2를 통해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 시험은 총 762명의 성인 및 청소년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차 평가변수는 천식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는 입원 또는 응급실 방문을 필요로 하는 악화였다. 시험 결과, Depemokimab은 위약 대비 천식 악화를 54% 감소시켰고, 입원 및 응급실 방문을 72% 줄였다. 그러나 삶의 질 향상과 같은 일부 2차 평가변수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GSK는 이 약물을 2031년까지 최대 30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잠재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보고 있으며, 규제 당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Depemokimab과 경쟁하는 주요 약물로는 GSK의 기존 약물인 Nucala, AstraZeneca의 Fasenra, Teva Pharma의 Cinqair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들은 모두 IL-5를 표적으로 하여 천식 치료에 사용되며, Depemokimab은 그 중에서도 초지속성 투여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GSK는 Depemokimab을 통해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다른 적응증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코 폴립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등 다양한 제2형 염증 질환에 대해 추가 연구가 진행 중이다.
Official Announcement
BioSpace
Firstword
Fierce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