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Mateo와 San Diego에 위치한 Belharra Therapeutics는 Sanofi와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새로운 소분자 치료제를 개발하여 면역 질환을 치료할 계획입니다. Belharra는 자사의 독자적인 비공유 화학프로테오믹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Sanofi가 지정한 면역학적 타겟에 대해 소분자를 식별하고 검증할 예정입니다. Belharra는 초기 및 단기 마일스톤 지급으로 최대 4천만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가치는 약 7억 달러에 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순매출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도 포함됩니다.
Belharra의 CEO Jeff Jonker는 "우리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Sanofi의 면역학 연구 및 개발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도전적인 질병 치료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 플랫폼은 어떤 단백질의 결합 포켓이든 밝힐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가장 넓고 비편향적인 화학프로테오믹스 스크리닝 기능을 제공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anofi의 글로벌 면역학 및 염증 연구 책임자인 John Bertin은 "Belharra의 화학프로테오믹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약물로 다루기 어려웠던 면역학적 타겟을 탐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anofi는 최근 암 치료제 개발에서 면역학 및 염증 치료제로 연구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그 일환입니다.
Belharra의 플랫폼은 비공유 약물 유사 분자의 컴퓨터 설계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단백질과 결합하는 분자 및 그 정확한 결합 위치를 식별합니다. 모든 스크리닝은 자연 세포 환경에서 수행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약물 타겟을 발견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결국, 이번 협력은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Belharra와 Sanofi는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