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Zenas Biopharma와 Bicara Therapeutics는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의 기업으로, 각각 자가면역 질환 및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Zenas는 오벡셀리맙이라는 항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Bicara는 피세라푸스 알파라는 암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Zenas Biopharma의 주력 약물인 오벡셀리맙은 CD19 및 FcγRIIb를 표적으로 하여 B 세포를 억제하는 이중 기능 항체이다. 이는 만성 섬유 염증성 질환 면역글로불린 G4 관련 질환, 다발성 경화증, 전신 홍반성 루푸스(SLE) 등의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에 사용된다. Bicara Therapeutics의 피세라푸스 알파는 EGFR과 TGF-β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 기능 항체로, 두경부 편평세포암종(HNSCC)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Zenas Biopharma와 Bicara Therapeutics는 각각 1억 8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기 위해 IPO를 추진 중이다. Zenas는 보통주 1,170만 주를 주당 16~18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며, "ZBIO"라는 티커로 거래를 제안한다. Bicara는 1,180만 주를 동일한 가격 범위로 판매할 예정이며, "BCAX"라는 티커로 거래를 신청했다. 두 회사 모두 성공적인 IPO를 통해 각자 2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Zenas는 자금의 대부분을 오벡셀리맙의 다양한 연구에, Bicara는 피세라푸스 알파의 개발 및 임상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
Zenas는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펀딩을 완료했으며, Bicara는 지난해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억 6,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Zenas는 BMS와의 협약을 통해 오벡셀리맙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Bicara는 TPG와 Biocon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Zenas의 오벡셀리맙은 기존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와 경쟁하고 있으며, Bicara의 피세라푸스 알파는 Merck & Co.의 Keytruda와 함께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두 회사는 각자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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