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약/바이오 뉴스를
직접 읽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8월 19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해외 제약/바이오 뉴스 리서치(=바이오글로브) 클럽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8/1~16일 까지 2주간 모집합니다)
저는 바이오글로브 뉴스레터를 쓰고, 3Billion에서 PM으로 일하고 있는 알렉스라고 합니다.
왜 해외 뉴스를 봐야하죠?
저는 임상시험만 오랜시간 경험하다가, 제약쪽 사업기획(BD)에 발을 들였어요.
그러다보니 모르는 것 투성이더라구요. 저분자화합물도 모르겠고, 종양학은 더욱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익숙해지는게 필요하겠다 싶어, 해외 제약/바이오 뉴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읽고, 정리하고, 기록했어요.
당시 기사를 읽으며 링크드인에 정리하던 글. 지금 보면 참…^^;
덕분에 이제는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는데 있어 두려움은 없어요.
그리고, 수천개의 기사 리서치는 저에게 아래와 같은 결과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회사가 가진 기술을 극대화 하는 기회를 포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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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료 분야에 진출할 때 적극적인 데이터 도출이 가능했어요. 최근 1-2년의 업계 사례를 짚어주며 필요성을 강조했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어느 정도 찾았어요. 최근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임상시험/약물은 무엇이고, 어떤 약물이 인허가를 받아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지, 그 때의 근거는 무엇이고 어떤 히스토리와 이슈가 있었는지 단편적/국내 기사로는 접할 수 없는 세부정보를 직접 파악했습니다.
제 자신도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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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분야의 동향을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항체 치료제와 면역학 밖에 몰랐던 제가, 이제는 저분자 화합물부터 유전자 치료제 까지 다양한 모달리티를 섭렵하고, 중추신경계 약물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전혀 몰랐던 빅파마들의 이름도 익숙해지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출이 어마어마한 약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놓치고 있던 경쟁 약물의 현황을 빠르게 파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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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개념으로 임상단계에 최초로 진입한 약물이 있음을 기사로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방안을 마련했어요. 관심있는 (통상 소속 회사가 개발하고있거나 개발 계획중인) 물질, 적응증, 표적에 대한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모달리티, 적응증, 표적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지, 어떤 파트너링/거래 사례가 있는지, 구체적으로(금액, 계약 조건, 플랫폼 기술 등)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용 교육자료를 훨씬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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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나만의 의견으로 계속 정리하니, 타인에게 설명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해외 기사가 두려운,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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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은 표적과 물질이, 어떻게 개발되고 쓰이는지 궁금한 R&D 부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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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를 통해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임상개발/인허가 실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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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이외에 신약개발 동향이 알고 싶은 CMC 관련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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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동향 파악과 사업개발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 BD/사업개발 부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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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해외 바이오 뉴스에 관심이 많고, 가끔은 시시콜콜한 미국 이야기가 궁금한 임직원
이라면, 이번 리서치 클럽이 도움이 될 거에요.
프로그램 상세
어떤 습관을 형성하는데는 최소 21일이 걸린다고 해요(기사). 그만큼 3주간 매일 해외 뉴스를 꾸준히 공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챌린지를 끝내 완주하는 그 경험을 통해 내 관심과 열정을 증명해보세요.
챌린지 기간: 2024년 8월 19일 ~ 9월 6일(3주) + 오프라인 모임 1회
리서치 : 월~금 큐레이션된 아티클을 읽고 나의 의견을 작성 (주 5회)
프로그램 시작 전 날, 리서치 클럽 게시판에 초대
3일 연속 리서치 일지 결석 시 경고
오프라인 세션 : 호스트 알렉스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모임이 1회 진행됩니다.
3주 간의 기간동안, 저희는…
1. 해외 제약/바이오 뉴스를 리서치 하는 법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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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업계 뉴스를 처음부터 맨땅에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고, 뭐부터 봐야할지 감이 잘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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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이오글로브 뉴스레터를 작성하며 찾아낸 기사 리서치 방법론을 모두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몇가지 주요사항만 파악하셔도, 어렵지 않게 기사를 찾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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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번역 어플을 적극 활용할거에요. 꼭 영어 원문으로 봐야한다는 부담을 버려요, 우리!
2. 매일 1개 이상의 해외 제약/바이오 뉴스기사를 공부해요.
3주간, 최근 1달 내 발생한 뉴스 중에서 최대한 다양한 기사를 다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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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파트너링 부터 임상시험, 인허가에 걸친 다양한 기사를 다루고, 공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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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저분자화합물, 항체의약품부터 ADC, 유전자치료제 등 최신기술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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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라 불리는 비만치료제부터, 중추신경계, 종양학 등 다양한 치료분야의 정보를 습득할거에요.
3. 나만의 리서치 분야를 만들고, 해당 분야의 landscape를 관리하는 툴을 만들어요 (+선택).
나만의 업계지형도를 기사를 기반으로 그려봐요.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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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은 고된 작업이기도 해요. 금방 지치지 않도록 최대한 내가 하고 싶은 쪽을 선택해보세요.
분야를 뾰족하게 잡는 것이 에너지를 덜 쓰는 방법이랍니다.
예) 2024년의 최대 M&A 거래 top10
예) 현재까지 승인된 AAV 유전자 치료제의 현황
예) GLP-1 비만치료제의 개발 경쟁 현황
이 과정에서 필요한 바이오글로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드릴 예정이에요.
준비된 주제
넘치는 해외의 제약/바이오 뉴스 기사.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봐야 할까?
최근 허가를 받거나 받지 못한 약물은 무엇일까? 최근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임상시험은 무엇이 있었을까?
어떤 분야에 대한 거래, 파트너링, M&A,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을까? 왜 이들이 계속 다뤄지는 걸까?
시장에서 우리의 데이터는 어떻게 포지셔닝 될 수 있을까? 지금 승인받은 약물들은 어떤 상황인걸까?
관찰하고 있는 저 회사와 약물은,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개발 전략은 무엇일까?
15여개의 질문이 더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프라인 밋업 세션 (1회)
주제 : 알렉스와의 리서치 클럽 모임 및 운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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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오프라인에서 만나 해외 제약/바이오 뉴스 리서치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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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9월 중 평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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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추후 공지
한번 경험한 사람은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리서치 클럽 구성원의 찐 후기
“관련분야 출신이 아니어서 막막했었는데, 조금이나마 체계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높다고 알려진 바이오 뉴스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각 뉴스들의 포맷과 전달방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외기사는 영어 때문에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기사를 뜯어보고 조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쓴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라면 이렇게 다각도로 깊게 파고들 엄두가 잘 나지 않았을텐데, 이번 리서치 클럽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술 동향을 공부해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최신 뉴스를 반영한 주제선정이 좋았고, 스스로 뉴스를 소화할 수 있게끔 방법론을 공유하는 것이 유익했습니다. 원래는 기사를 편식했었는데, 제약/바이오 내에서도 여러 영역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완주자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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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내 자유로운 스터디, 프로젝트, 마음에 맞는 구성원 모집 가능
바이오글로브 클럽과 함께한 분들
지난 1-2기에는 이런 분들이 참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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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부서 연구원 및 연구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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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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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 개인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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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동아리 및 학술동아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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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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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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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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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Fellow
이분들은 어떤 분들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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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 언론사가 있긴 하지만, 500만원이나 되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볼 수 있고, 그럼에도 원문을 직접 찾고 정리하기는 한계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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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고 싶은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어요. 지금의 직종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로 자신의 지평을 조금씩 확장하고 싶어했어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접할 기회를 찾고 계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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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었어요. 서로의 자료를 보고,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건전한 피드백과 칭찬을 통해 서로를 격려해주었어요. 오프라인에서 뵈었을때는 이렇게 멋진 분들이구나, 하고 감탄했답니다.
참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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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 12만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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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담당자와 별도 논의
문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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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bioglobe.ale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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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채팅(문의): Host/Alex on Open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