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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Lilly, 주당 1회 투여 인슐린 efsitora 임상 3상 시험 성공

Category
임상시험/파이프라인
Type
Success
Release Date
2024/09/10
Upload Date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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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종합기사

Eli Lilly and Company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회사로, 당뇨병, 암, 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 Lilly는 주당 1회 투여 인슐린인 efsitora의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Efsitora는 주당 1회 투여 가능한 기초 인슐린으로,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은 인슐린의 단일 체인 변형체와 인간 IgG2 Fc 도메인을 결합한 융합 단백질로, 주당 1회 피하 주사로 설계되었다. 안정적인 혈당 수준을 유지하고 하루 여러 번의 주사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Lilly는 efsitora의 임상 3상 QWIN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QWINT-2 및 QWINT-5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QWINT-2는 인슐린을 처음 사용하는 2형 당뇨병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당 1회 투여 efsitora가 매일 투여하는 인슐린 degludec와 비교하여 비열등한 A1C 감소를 보여주었다. 이 시험에는 미국, 브라질, 캐나다,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928명이 참여했으며, 1차 평가변수는 52주차의 A1C 감소 비열등성이다. 2차 평가변수는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 증가로, efsitora는 하루 45분 더 많은 시간을 범위 내에서 보내는 결과를 보였다.
QWINT-5는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efsitora가 매일 투여하는 Tresiba (insulin degludec)와 비교하여 비열등한 A1C 감소를 보였다. 이 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26주차의 A1C 감소 비열등성이며, 2차 평가변수는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으로, 두 약물 모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심각한 저혈당 사건의 비율은 efsitora에서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Eli Lilly는 당뇨병 치료에서 혁신을 추구해 왔으며, efsitora의 개발은 인슐린 치료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주당 1회 투여 인슐린의 잠재적 장점을 강조하며, 특히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치료 부담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경쟁사로는 Novo Nordisk가 있으며, 이 회사는 주당 1회 투여 가능한 인슐린 icodec을 개발했으나, 미국 FDA로부터 제조 문제 및 1형 당뇨병에서의 안전성 우려로 인해 승인 거절을 받은 바 있다. Lilly의 efsitora가 Novo Nordisk의 경쟁 제품보다 앞서 나갈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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