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Terns Pharmaceuticals는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소분자 제품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의 바이오제약 회사이다. 이 회사는 특히 비만과 암을 포함한 질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사의 중심이 되는 약물은 Terns의 경구용 GLP-1 후보물질인 TERN-601이다. 이 약물은 비만 치료를 목표로 하며, 최근 Phase I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동안의 시험에서 TERN-601을 복용한 환자들은 위약 대비 평균 4.9%의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
Terns Pharmaceuticals는 최근 발표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125M의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TERN-601의 Phase II 임상 시험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은 Terns의 보통주와 특정 투자자들에게는 사전 자금 조달 약정이 포함된다. Jefferies와 TD Cowen이 주관사로, UBS Investment Bank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과거 Terns는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해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TERN-601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MO Capital Markets와 Jefferies의 분석가들은 초기 데이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쟁사로는 Eli Lilly의 orforglipron, Pfizer의 danuglipron, 그리고 Roche의 CT-966이 있다. 이들은 모두 비만 치료를 위한 경구용 GLP-1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각자의 임상 시험에서 의미 있는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Roche의 CT-966은 Carmot Therapeutics 인수를 통해 개발된 약물로, 초기 임상에서 6% 이상의 체중 감소를 기록했다.
Terns Pharmaceuticals는 이번 투자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경구용 GLP-1 약물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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