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종합기사
Lykos Therapeutics는 정신 건강 관리 혁신에 전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위한 MDMA 기반 요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에 설립되어 Amy Emerson이 CEO로 재직하며 이끌어 왔으며, 최근 Michael Mullette가 임시 CEO로 임명되었다.
Lykos가 개발 중인 약물은 MDMA(Methylenedioxymethamphetamine)로, 심리 치료와 함께 PTSD를 치료하기 위한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DMA는 엔택토겐으로 분류되는 정신 활성 화합물로, 감정적 개방성과 자기 성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미국 마약 단속국(DEA)에 의해 스케줄 I 약물로 분류되어 연구 및 개발에 제약이 있다.
최근 Lykos는 FDA로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MDMA 기반 치료법의 승인 거부를 받았다. 이로 인해 회사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 인력의 75%를 감축하기로 결정했으며, CEO인 Amy Emerson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FDA는 Lykos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임상시험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정신 약리학 저널은 Lykos의 연구 논문 세 편을 철회했다.
Lykos는 10년 전 설립되어 MDMA 기반 치료법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러나 FDA의 거부와 연구 윤리 위반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Lykos는 MAPS 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최근 브랜드를 변경하였다.
MDMA 기반 치료법의 경쟁사로는 필로시빈, 메스칼린, LSD와 같은 다른 환각제 기반 치료법들이 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정신 건강 치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지만, 규제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개발과 승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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