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tol Myers Squibb(BMS)]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 암, 심혈관 질환, 면역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BMS의 주요 약물은 혈액 희석제 Eliquis와 암 치료제 Opdivo입니다. Eliquis는 항응고제로 혈전 형성을 방지하며, Opdivo는 면역관문억제제로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반응을 촉진합니다. 또 다른 주요 약물로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Revlimid와 빈혈 치료제 Reblozyl이 있습니다. Camzyos는 비후성 심근증 치료제이며, CAR-T 치료제인 Breyanzi와 Abecma도 포함됩니다. 이 외에도 항암 콤보 Opdualag와 IL-13 항체 Cendakimab 등이 있습니다.
Bristol Myers Squibb(BMS)는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liquis와 Opdivo의 강력한 판매 실적 덕분에 매출이 1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15억 달러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특히 Eliquis는 전세계적으로 3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Opdivo는 2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15억 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며, 22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입니다.
BMS는 이번 분기에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Revlimid와 항암제 Opdivo 등의 판매 증가로 인한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특히 CAR-T 치료제인 Breyanzi와 Abecma가 각각 1억 5,300만 달러와 9,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항 IL-13 항체 Cendakimab이 호산구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중특이적 T세포 결합체 Alnuctamab의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BMS는 2024년 말까지 약 2,2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연구비를 삭감하는 전략적 재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Opdivo와 Eliquis의 특허 만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회사는 또한 2026년부터 메디케어 환급이 축소될 10개 의약품 중 하나인 Eliquis에 대한 가격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BMS의 주요 경쟁사로는 AstraZeneca, Roche, Sanofi, AbbVie 등이 있으며, 각 사는 비슷한 치료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Johnson & Johnson의 Imbruvica와 Xarelto, AstraZeneca의 Farxiga 등이 주요 경쟁 약물입니다. 이러한 경쟁사들도 BMS와 유사한 전략을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